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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청 공무원 코로나19 감염… 시, 운정공원관리사업소 폐쇄 조치

 

파주시가 시청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돼 직원 간 전파를 우려하며 초긴장 상태를 맞이하고 있다.

 

11일 파주시에 따르면 공무원 확진자는 가족간 감염으로 1명, 직장내 감염으로 1명 등 총 2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확진자가 발생한 운정동공원관리사업소는 11일 사업소를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했으며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최종환 시장은 11일 아침 페이스북을 통해 “안타깝게도 가족간 감염에 의해 1명, 직장내 감염에 의해 1명 등 2명이 확진되어 파주시 누적 확진자는 564명으로 늘어났다”며 “562, 564번 확진자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며 방역의 콘트롤타워인 파주시청 소속 직원 확진으로 시민여러분께 걱정과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이번 감염자 발생으로 운정공원관리사업소는 폐쇄되었지만 공원관리사업소에 설치된 운정임시선별진료소는 그대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한편, 11일 본 기자가 시 비서실에 질의한 결과, 최종환 시장이 공원관리사업소 직원들과 접촉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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