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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규, '금.금.금' 트랙 제왕 등극

전국체전 선발전 400m허들 등 3종목 제패

서용규(시흥 소래고)가 제85회 전국체전 육상 도대표 2차선발전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서용규는 2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남고부 400허들 결승에서 56초24로 결승점을 통과하며 김영주(안산 반월정산고.56초40)를 0.16초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서용규는 한정훈.구형렬.김주영과 팀을 이룬 1600m 계주에서도 3분42초13의 기록으로 전곡고를 3초 이상 앞서며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서용규는 전날 벌어진 400m 계주 금메달을 포함해 대회 유일한 3관왕에 올랐다.
소래고는 서용규외에도 한정훈이 400m계주와 1600m 계주에서, 여고부 민지현이 200m와 110m허들에서 각각 우승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여고부 400m허들에 출전한 이선영(경기체고)도 1분06초00으로 장미연(의정부 경민여정산고)을 누르고 우승해 400m에 이어 2관왕을 달성했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100m의 김윤동(안양시청)이 11초11로, 400m의 이재훈(고양시청)은 47초57의 기록으로 각각 1위에 올랐고 여자 일반부에서는 800m의 강혜민(포천시청)이 2분14초86으로, 7종경기의 이영아(경기도청)가 4천040점을 기록하며 각각 정상에 등극했다.
이밖에 남고부 10km에서는 최종락(경기체고. 33분06초)이, 여고부 창던지기에서는 이정애(경민여정산고.44m10)가 각각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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