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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못 물러난다'

전국체전 세팍타크로 2차 선발전에서 저동고.경희대에 설욕

평택기계공고와 경희대가 제85회 전국체전 세팍타크로 도대표 2차 선발전에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평택기공은 24일 오산 성호고 체육관에서 열린 2차 선발전 고양 저동고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를 거두고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평택기공은 1세트를 10-21로 내주며 패색이 짙었으나 2세트 들어 공격력이 살아나며 2세트를 21-18, 3세트를 15-12로 내리 따내고 역전승을 거뒀다.
남대.일반부의 경희대도 1차전에서 패했던 경기도체육회를 맞아 공수 양면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세트 스코어 2-0(21-16 21-15)으로 승리, 1승1패를 기록하며 전국체전 출전의 불씨를 살렸다.
한편 전국체전 티켓의 최종 주인을 가리는 3차 선발전은 다음달 2일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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