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월곶포구, 오이도, 물왕저수지 등 행락지와 영동고속도로 등 관내 주요 도로변에서 쓰레기 무단투기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달 22일까지 4개조 15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월곶포구, 오이도 등 해안가와 물왕·과림·청룡 등 8개 저수지, 소래산·군자봉·학미산 등 3개 등산로 등에서 계도 및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또 오이도·월곶지구 상조회와 어민협회 등과 함께 매일 오전, 오후 2차례씩 시민 자율 청소시간을 운영, 정화활동을 벌인다.
시는 쓰레기 무단투기나 불법소각 신고자에 대해 3만∼1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고전화 310-3106,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