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박진식)가 1일부터 시민을 위한 ‘행복사진관’을 운영한다.
‘행복사진관’은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가 의정부 시민에게 가족사진 촬영 및 벽걸이형 액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월 신청을 받아 사연 심사를 거쳐 가족 2팀을 선정해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행복사진관’은 의정부 시민에 한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매월 1일부터 25일까지 신청서 양식에 맞춰 ‘의정부 시민의 행복하고 특별한 추억 나눔’에 대한 사연을 적어 담당자 메일로 보내면 된다.
매달 심사를 통해 선정된 2팀의 가족은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와 협약한 지역 사진관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하게 되며, 희망자에 한해 장수사진을 추가로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인화된 사진은 물론 액자까지 전액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가족 간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선사하고, 상생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복사진관’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오영숙 사원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가족 간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선사하고, 상생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복사진관'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코로나19로 잠시 멈춘 일상 속에서 행복사진관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는 의정부 시민의 영상 활용 능력을 높이고 시민 간의 소통과 지역사회의 원활한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공공미디어 서비스 시설로,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 경기신문 = 이성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