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사랑포럼 공동대표인 송석준(국힘·이천) 의원은 25일 용인특례시청 컨벤션홀에서 자연보전권역 중첩규제 합리화를 통한 수도권 지방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한강사랑포럼 2기 용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강사랑포럼은 한강유역 지방정부와 국회,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정책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대표인 송 의원과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행사를 주최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서태원 가평군수 등 회원 지자체장이 참석했다. 또 시민단체 대표로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강천심·신용백 공동대표도 함께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회의는 최경진 용인시청 도시정책과장이 ‘자연보전권역 행위제한의 합리화’ 발제를 하고, 자연보전권역을 비롯한 수도권 중첩규제가 지역의 산업 경쟁력과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규제의 취지와 목적은 유지하되 과학기술 발전과 환경관리 역량 향상을 반영한 합리적 조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송 의원은 “자연보전권역을 포함한 수도권 규제는 당초 국토균형발전과 환경보전을 위한 정책적 장치였지만, 시대 변화와 산업 구조 개편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 첫 지역발전 인재로 ‘에너지·경제 전문가’인 20년 경력의 공인회계사와 원자력발전소 엔지니어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영입인재 환영식을 열고 82년생인 손정화 삼화회계법인 이사와 85년생인 정진우 현대엔지니어링 에너지영업팀 책임매니저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인재영입위는 “경제 분야의 손 이사는 다양한 기업 현장에서 20년간 리스크관리 업무를 수행해 온 위험관리 시스템 전문가”라고 밝혔다. 특히 “현 정부의 재정 불확실성, 예측 불가능한 정책과 책임지지 않는 행정이 미래세대의 부담으로 직결됨을 날카롭게 꼬집어 왔다”며 “우리의 기업과 국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경제 구조를 설계할 정책형 인재”라고 소개했다. 또 “에너지·과학기술 분야의 정 책임매니저는 원자력 공학을 전공하고, 에너지 산업 현장에서 15년간 근무해 온 실무형 전문가”라고 말했다. 이어 “현 정부의 불안정한 에너지 정책이 국가 안보와 산업 경쟁력에 미치는 위협을 지속적으로 지적해 왔다”며 “원자력·SMR 관련 경험과 공공정책 자문 이력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에너지 인프라 대안을 제시할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장동혁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
윤종군(민주·안성) 국회의원은 지난 24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동신산업단지 부지에 대한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동신산단은 농업진흥지역 해제라는 마지막 관문을 사실상 통과하며, 착공과 조성으로 향하는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 동신산단은 총 35만 3416평(약 35만 평)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약 22만 평(사업면적의 62%)이 이번에 해제 승인됐다. 2022년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농지관리위원회가 심의한 산업단지 목적 농업진흥지역 해제 사례 가운데, 동신산단은 오송국가산업단지(약 182만 평), 용인국가산업단지(약 39만 평)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에 해당한다. 윤 의원은 “이번 결정은 동신산단이 단순한 지역 숙원사업을 넘어 국가 핵심전략산업 차원에서 필요성과 타당성을 공식 인정받은 핵심 프로젝트임을 보여준다”며 “전국 유일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로서 위상과 역할이 결코 작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산단이 본격 추진되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업 유치와 투자 확대가 이어지며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용인·이천·평택·화성 등 반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운대 판교캠퍼스’가 개소 1년 만에 대한민국 인공지능(AI)·로봇 분야 거점으로 성장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운대 판교캠퍼스는 GH가 관리하는 판교 글로벌비즈센터 전략 산업 육성시설이다. 이곳은 지난 1년 전부터 산학연 기술 네트워크를 잇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로봇 운영체제(ROS) 개발자 컨퍼런스 ‘ROSConKR 2026’을 개최했다. 이달부터는 지자체와 산업계를 연계한 ‘지능형 로봇 인재양성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판교캠퍼스는 지난 21일 광운학원 산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운대 AI 로봇 드림업 캠프’를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AI, 로봇 등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GH는 캠퍼스를 통해 ‘심리스 KW(Seamless KW)’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교육 대상을 도와 서울 전 지역 초중고로 확대해 학교, 지역 경계를 허무는 실질적인 미래 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광운대 판교캠퍼스 유치는 판교를 단순한 산업단지를 넘어 미래기술 인재가 마르지 않는 혁신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다. 앞으
배준영(국힘·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의원은 24일 선거여론조사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선거여론조사 품질평가를 실시하도록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시·도선거관리위원회로 하여금 매년 선거여론조사 품질평가를 실시하도록 의무화하고, 품질에 대해 등급을 부여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현행 제도하에서 선거여론조사 평가는 공직선거규칙 제2조의2제9항에 따라 선관위 차원의 정기·수시 실태점검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21년~2024년 수시 점검에 이르기까지 182개에 이르는 기관을 점검했음에도 조치는 22건에 불과했으며, 이 중 17건은 별다른 제제가 없는 ‘준수촉구’와 ‘경고’에 그치는 등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에 배 의원은 2024년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부터 여론조사 관리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하며, 선관위의 선거여론조사 품질평가 및 등급을 부여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중앙선관위 김용빈 사무총장 역시 “여론조사 사례에 대해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지적에 공감했다. 배 의원은 “선거여론조사는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한 도구로 철저한 관리·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권칠승(민주·화성병) 의원이 24일 “한준호 의원이 ‘반도체 강국의 꿈’을 말했다. 평택의 새벽이 용인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도 “꿈은 말로만 이뤄지지 않는다”며 한준호(민주·고양을) 의원을 저격했다. 앞서 한 의원은 SNS를 통해 “경기도는 반도체고, 반도체는 국력”이라며 “반도체 강국의 꿈, 경기도에서 현실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권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내놓아야 성과가 생기며, 직접 유치한 반도체 산단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고민도 해결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의원은 “핵심 과제는 ‘전력’”이라며 “이는 용인 산단뿐만 아니라 국가 산업의 진정한 경쟁력이다. 안타깝지만 경기도의 가장 큰 약점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만 무려 16GW의 전력이 필요하다”며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까지 더해지면 수요는 폭발한다. 하지만 현재 경기도는 매년 서울의 전력 사용량 이상을 다른 지역에서 공급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첨단 반도체 공장은 유치하고 싶으면서, 그 공장을 돌릴 발전시설에 대한 책임은 회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