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여자정보산업고가 퓨마 2004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4강에 안착했다.
오산여정보고는 26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중고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6일째 여고부 6강전에서 인터넷고를 3-0으로 완파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오산여정보고는 최전방 공격수 박초롱이 두 골, 이은미가 한 골을 각각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여주대도 대학부 풀리그 3차전에서 차연희와 김결실의 연속골에 힘입어 관동대를 2-1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차연희는 울산과학대와 경희대전에 이어 3경기 연속골을 성공시키며 우승과 득점왕의 두 마리 토끼를 쫓게 됐다.
인천 가정여중은 류세림이 혼자 2골을 성공시키며 대구 신기중을 2-1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고 이천초도 8강전에서 송지연의 결승골로 심원초를 격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