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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10일까지 전통시장에서 코로나19 이동형 선별검사소 운영

 

파주시는 설 연휴 전인 오는 10일까지 사흘간 전통시장에서 코로나19 이동형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8일부터 9일까지는 금촌전통시장 주차장 옆에서, 10일에는 문산전통시장 주차장 앞에서 운영한다. 검사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며, 파주시보건소 직원들이 3대의 차량에서 각각 접수, 검체 채취, 결과 통지를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이동형 선별검사소를 운용하며 검사결과를 30분 내로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를 도입했다. 이로써 빠르게 결과를 확인하고 싶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속항원검사는 면봉을 콧속에 넣어 검체를 채취해 진단키트로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정확도는 PCR(유전자증폭기법)검사의 정확도 대비 90% 정도며 신속항원검사에서 1차로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 PCR검사를 실시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설 연휴를 코로나19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지내지 않도록 선제적인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8일 오전 8시 현재 파주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61명이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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