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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504명→403명…부천 영생교 승리제단 누적 105명

 

12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3명 나타났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전날 504명보다 101명 적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줄어든 데는 연휴 검사건수 감소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84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58명, 경기 105명, 인천 43명 등 수도권이 306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부천시 영생교 승리제단 시설 및 오정능력보습학원 관련 확진자가 9명 더 발생해 전날 오후 4시 기준으로 누적 감염자는 105명이다.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태평양 무도장·동경식당과 관련 확진자는 누적 46명이 됐다.

 

이밖에 서울 한양대병원(95명), 경기 안산시 제조업·이슬람성원(19명), 광주 안디옥 교회(142명) 등 기존 집단발병 사례에서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 누적 1507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2%다.

 

방역당국은 설 연휴를 맞은 상황에서 가족 간 만남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신규확진이 수도권에서 70% 내외로 발생하는 만큼, 수도권 인구의 이동으로 전국으로 확산될까 걱정하며, 이동 자제를 당부하기도 했다.


정부는 이런 유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확정해 13일 오전 발표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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