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중앙도서관에 마련된 김교화 선생에 대한 전시실. (사진=파주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207/art_16136989055083_620493.jpg)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휴먼 in PAJU’를 통해 파주와 마을사람들의 역사를 기록하고 공유하고자 오는 23일 쇠꼴마을 촌장 김교화 선생에 대한 첫강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자리는 중앙도서관이 지난해 12월에 새로운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준비해 왔다.
새로운 공간에서 만나는 첫 번째 주인공은 쇠꼴마을 촌장 김교화 선생이다.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구술채록동아리 시민채록단이 김교화 선생의 열정적인 삶을 기록했다. 6·25전쟁과 그 이후 금곡리 마을사람들의 삶, 다시 돌아오게 된 고향 파주와 쇠꼴마을 등 김교화 선생의 이야기와 그의 손때 묻은 소중한 물건들을 중앙도서관 1층 커뮤니티실 자료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와 관련된 연계강좌는 오는 23일 화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좌 수강생은 10명 이하로 제한되며 차후 파주시 중앙도서관 유튜브채널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intro/index.do) 또는 중앙도서관 기록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