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과 철원군이 접경지역 관광 활성화 및 상호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22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연천군-철원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
23일 연천군에 따르면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 관광 활성화 및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정기적인 정보교환과 팸투어 등을 실시하게 된다.
연천군은 2020년 10월부터 2020-2023 연천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다. 3년간 1000만명의 관광객 유치가 목표다.
이에 군은 재인폭포 공원화 사업, 카약 프로그램 등 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TV 프로그램, 유튜브 광고 등을 통하여 연천 관광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의 관광이 더욱 발전하고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 간 실질적인 협약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연천 = 김항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