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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분당 접속도로 개통 촉구

용인시의회(의장 이우현)가 ‘죽전-분당간 접속도로’의 신속한 개통과 용인시 남부지역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송탄 상수도 보호구역 지정해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28일 시민의 대변기관인 시의회가 시민불편해소와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제90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이들 2건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하루 일정으로 진행된 이날 임시회는 긴급한 현안사항으로 ‘죽전-구미동간 계획도로 연결촉구 건의안’과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해제 건의안’ 등 2개의 안건을 심의하고 참석의원 만장일치로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날 죽전지구와 성남시 구미동을 연계하는 도로접속은 이미 99년 12월 죽전지구 택지개발사업 승인시 확정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한국토지공사에서 인접지역 주민의 민원과 지자체가 반대한다는 이유로 개통을 미뤄 죽전지구 입주자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말할 수 없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건의안 채택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남사면 지역의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해제’건은 이미 평택·송탄지역이 팔당광역상수원 급수지역으로 전환돼 있음에도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을 해제하지 않아 용인시의 균형발전과 주민재산권행사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이의 조속한 해제를 요구키 위해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회에서 2개의 결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시의회는 중앙부처에 강력히 해결을 촉구해 하루 빨리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토대를 조속히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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