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환경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전해 나가기 위해 10년 단위의 ‘환경보전종합계획’을 위한 용역을 수립, 내년 6월 말부터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환경보전종합계획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이번 용역은 환경정책기본법에 의거 추진하는 것으로 국가환경종합계획(매 10년)과 중기계획(매 5년), 경기도환경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수립하게 되며 내년 6월말 완료 예정이다,
시는 용역 추진시 세미나 및 공청회 등을 통해 환경NGO 와 시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함으로써 지역특성에 맞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시흥시의 발전을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무한한 개발 잠재력과 생태적 보전가치가 풍부한 시흥시를 개발과 보전이 가능한 환경모범도시 구현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