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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꽃보다 아름다운, 드림씨앗’ 3차 지원 다문화 어린이 선정

 

파주시는 제3회 테마모금 ‘꽃보다 아름다운, 드림씨앗’ 사업의 선정위원회를 지난 24일 비대면(영상)회의로 개최하고 지원자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의 선정위원회는 관내 복지관 및 유관기관에서 추천받은 복지 전문가로 공공 1명과 민간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테마모금 ‘꽃보다 아름다운, 드림씨앗’ 사업에 의뢰된 대상 가구와 목표금액을 선정한다. 또한 위기가구 스토리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지역사회 관심과 기부 참여 증진을 주요 활동으로 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각 유관기관 담당 사회복지사가 의뢰한 사례를 발표하고 이에 위원들의 심사 기준표에 의한 최고득점 사례를 선정했다. 

 

3기로 선정된 대상가정은 ‘절망 속에 있는 가정에 작은 희망의 빛줄기를 선물해 주세요!’라는 사례로, 다문화 가정의 11세 여자 아동의 기형출생으로 인한 달팽이관 삽입에 관련된 수술비를 지원하기로 결정됐다. 이와 관련하여 3개월 동안 스토리를 이용한 홍보를 통하여 온라인기부포털사이트, 지정 계좌, 기부릴레이 등의 모금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불채택된 사례는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위기상황 해소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이태희 시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위기가정에 대한 관심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을 발굴하여 지역자원 연계와 실질적인 서비스를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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