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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평택항만공사,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 ‘한뜻’

안산시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올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해양안전체험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26일 안산시에 따르면 단원구 대부황금로 1546에 위치한 해양안전체험관은 지하 1층~지상 3층에 연면적 9833㎡ 규모로 지어졌다. 

 

이날 협약은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함께 지역과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했다.

 

협약에 따라 안산시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해양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관광·교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발굴을 상호 협력해 추진한다.

 

먼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1월 경기도로부터 해양안전체험관 운영사업자로 선정돼 6월 개관을 준비하고 있음에 따라 해양안전 교육문화사업 추진 시 적극 협력하는 한편, 사업과 연계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동반성장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또 시는 해양안전문화사업 발굴과 각종 사업 지원 및 해양레저산업과 해양관광 육성을 위해 협력하며, 지역관광자원 연계모델을 개발하는 등 앞으로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세부사항을 협의해 나간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해양안전체험관 건립과 평택항만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가족단위의 체험객 등 많은 시민이 찾게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연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안전체험관에서는 ‘재난에서 스스로 살아나는 법’이라는 운영방향을 토대로 ▲해양사고기록 ▲선박운영체험 ▲해양안전가상체험 ▲응급처치실습 ▲침수선박탈출체험 ▲이안류체험 등의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된다.

 

[ 경기신문/안산 = 김준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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