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2022년 경기도종합대회’ 개최지 선정에 나섰다.
경기도체육회는 5일 오후 2시 노보텔 엠배서더 수원 2층 아잘리아홀에서 제34회 이사회를 열었으며, 오후 3시 현재 투표를 진행 중에 있으며 용인이 유력하다.
당초에는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예정됐으나, 도청 공무원의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장소를 변경했다.
2022년 경기도종합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이번 이사회에는 총 재적인원 44명 중 3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종합대회 개최지를 두고 용인시와 성남시가 경쟁하는 가운데, 추첨을 통해 용인시가 먼저 준비한 자료를 발표했다.
이날 용인시는 개최지 선정을 위해 피케팅과 현수막 등을 이용, 이사회가 시작되기 전까지 뜨거운 홍보전을 벌였다.
특히 백군기 용인시장을 포함해 김기준 시의장과 조효상 시체육회장 등도 참석해 개최지 선정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김도균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