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금용 성남시 수정구청장이 취임 한달을 맞아 시민의 작은 소리를 가볍게 여기지 않고 신속하게 시민이 원하는 바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행정에 발벗고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문 구청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수정구 건설'을 구정 운영 방향으로 정하고 각 동사무소를 순회하는 1일 명예동장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1일 명예동장제는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관내 동장이 교육, 휴가 등 장기 부재시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체험하고 각 동사무소의 애로사항과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해 구정에 반영시킨다는 것이다.
문 구청장은 지난 28일 관내 양지동 1일 명예동장으로 근무하면서 주요 사업장 및 민원 현장 등 전지역을 돌아보며 주민 불편 사항과 관심 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문 구청장은 지난 장마철 관내의 취약지를 곳곳을 현장 순찰함으로써 구 관내 단 한 건의 재난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주민의 귀중한 재산 등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문 구청장은 "구정의 궁극적 목표는 주민 불편해소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욕구를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해주고 구민 복리증진 및 재난 예방을 위한 현장행정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