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산시 중학생들로 구성된 문화 체험단이 30일부터 4박5일간 일정으로 강화군을 방문했다.
주산시교육국 시교육공회주석 위엔 유밍씨가 단장으로 한 방문단 20명은 방문기간 동안 환영행사 참석을 시작으로 3일간의 홈-스테이, 관광지 시찰,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하게 된다.
주산시는 지난 2001년 9월 강화군과 상호공동 번영을 위한 목적으로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특히 강화군과 중학생교류(홈-스테이)와 체육교류(축구, 게이트볼), 각종 문화행사교류, 경제교류 등21세기 환황해권시대의 동반자적인 입장에서 교류를 해오고 있다.
문화 체험단은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송해면 은암자연사박물관과 하점면 고인돌광장을 관광과 환영행사에 참가해 덕신고 두둘소리의 사물놀이와 강남중학교 요들송 동아리 공연 등을 관람하고 홈-스테이 가정을 방문해 3일간 서로의 문화와 생활 방식 등을 배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