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일부 민원부서에서 운영중인 통합민원발급시스템을 2일부터 시 산하 15개 모든 읍면동으로 확대 설치, 운영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제2청사의 지적전산화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2일부터 통합민원발급시스템을 이같이 확대, 설치 운영한다.
시는 이를위해 기존 지적서버를 신형으로 교체했으며 민원인들은 지적도를 비롯한 주민등록등(초)본, 호적등(초)본, 인감증명,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공시지가확인원 등 9종의 증명민원을 모든 읍면동에서 FAX신청 없이 시스템을 이용해 2일부터 즉시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민원인의 청사 재 방문이나 원거리방문에 대한 불편 해소는 물론, 한 창구에서 각종 증명서의 ONE-STOP 처리로 증명발급 간소화와 처리시간 단축 등 민원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게 됐고, 제2청사 지적민원의 분산발급 효과 등으로 창구 혼잡도가 크게 줄어들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통합민원발급시스템의 확대설치·운영에 따른 시스템 장애 등 오류사항 발생에 대비, 철저한 시스템 점검과 함께 사용자교육을 통한 신속·정확한 민원발급으로 대민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