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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 “재난지원금 발표 협의한 사항”

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입장 발표… 파주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 성명서 반박

 

파주시의 제2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파주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발표시기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하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8명이 이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지난달 30일 파주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 5명은 전날 최종환 파주시장과 한양수 파주시의장이 제2차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보궐선거를 앞두고 발표한 것이 부적절하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본보 3월 30일 보도)

 

이에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31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시의 해당 부서가 지난달 22일 여·야 의원이 모두 참석한 정책실무협의회 등 3차례의 업무보고 및 협의를 통해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및 추진 일정을 보고했고, 모든 의원이 이에 대해 동의했다”면서 “보고서에 29일 파주시장과 시의회 의장이 공동 브리핑을 하기로 명시돼 있었는데, 뒤늦게서야 이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것은 그동안 진행돼 온 시와 시의회의 협의절차 및 합의를 무시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박은주 대표의원은 “긴급생활안정지원금과 보궐선거를 묶어서 거론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보궐선거를 앞둔 여야의 정쟁으로 비치는 것이 염려스럽고, 여야를 떠나 시의회 전체가 마음을 모아야 할 때임을 강조하고자 입장문을 내게 되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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