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제2차예방접종 지역협의체 진행 모습. (사진=파주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413/art_16173286630433_25f395.jpg)
파주시는 최근 제2차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현황 중간점검과 예방접종센터 운영 등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회의에는 김회광 파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보건소장, 건강증진과장, 경기의료원 파주병원장, 파주시의사회·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장, 파주소방서 대응전략팀장, 메디인병원장, 서영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장 등 7개 기관 1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추진상황 공유 ▲의료인력 지원 및 각 기관별 협력 방안 ▲각 기관과 단체별 역할 분담 ▲이상 반응 시 응급체계 구축 방안 ▲접종센터 설치 운영 등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김회광 파주시 부시장은 “파주시민의 70%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집단면역을 확보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할 것”이라며 “신속하고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추진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지역협의체 운영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3월 30일 기준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 종사자 등 7853명을 대상으로 5374명(68.4%)이 접종했으며 오는 4월 15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해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주거, 주/야간, 단기보호) 어르신과 종사자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