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소병훈 의원(더민주·광주갑)은 무갑~광동 도로 등 광주시 지방도로 2개 구간이 ‘제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에 포함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포함된 도로는 지방도 325호선 무갑~광동 (4.67㎞, 2차로 개량)과 산이~무갑(2.35km, 4차로 확장) 2개 구간이다.
무갑~광동간 도로는 총사업비 326억9000만원을 투입해 2022년부터 2028년까지 6년간, 산이~무갑 도로는 총사업비 219억5000만원을 투입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광주시 퇴촌면 광동리~초월읍 무갑리 일원의 지방도 325호선은 협소한 노폭과 굴곡으로 대형차량 주행 시 중앙선 침범 등으로 충돌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곳이다.
소 의원은 ”차로폭이 협소해 주민불편사항이 계속되던 지역으로 이번 사업선정으로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영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