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3동 한빛도서관에 설치된 제8투표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사진=최연식 기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414/art_16177680378091_27c9b8.jpg)
7일 전국적으로 보궐선거가 시작된 가운데 파주시 가선거구 시의원 선거가 시민들의 관심을 얻지 못한 채 서울과 부산에 비해 투표율이 현저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파주시 가선거구는 운정3동, 교하동, 탄현면 지역으로 인구수 13만9842명에 유권자수는 11만2024명이다.
파주시의회의원을 뽑는 파주시 가선거구는 전 민중당 안소희 시의원이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혐의로 지난해 5월 실형이 확정되면서 의원직을 상실해 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됐다.
파주시 가선거구는 정오 12시 현재 투표율 5.5%로 서울의 20%, 부산25%에 비해 현저히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임병준 파주시선관위 홍보계장은 “상대적으로 광역시장 선거에 비해 기초자치단체의 시의원 보궐선거는 투표율이 낮은 것이 사실”이라며 “역대 투표율 평균이 28%였던 점을 고려해 최대한 많은 시민이 참여하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