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수연 국민의힘 후보가 꽃다발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박수연 당선인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414/art_1617803316809_93a417.jpg)
7일 실시된 파주시 가선구 파주시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박수연 후보가 당선됐다.
박수연 당선자는 “파주의 새로운 변화 국민의힘 박수연을 선택해주신 파주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저 개인 혼자의 힘만으로는 당선이 불가능한 선거였습니다. 자신의 일처럼 온 힘을 다해 함께 해주신 국민의힘 파주시 당협과 시의원님들 그리고 경기도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말입니다. 그 무거운 짐을 이겨내고 파주시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시의원이 되도록 전력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 당선인은 “국민의힘이 잘해서 주신 표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 국민의힘이 파주시민들에게 신뢰와 지지를 받는 정당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박 당선인은 공약으로 내세웠던 ‘마을공동체 프로그램 활성화’, ‘작은도서관 조례 개정을 통한 지원’, ‘안심 운정호수공원’, ‘학생 간 교육격차 해소 프로그램 확대’ 등을 들며 “파주시의원으로서 시민들에게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발 한발 정성과 진심을 담아 내딛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박 당선인은 “행복파주를 위한 변화의 그 길에 앞으로도 많은 격려 부탁드리며 잘못하면 아낌없는 질책 또한 부탁드린다”며 “다시 한번 국민의힘 박수연을 선택해주신 파주시민 여러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당선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투표결과는 국민의힘 박수연 당선자가 49.04%, 더불어민주당 손성익 후보가 41.17%, 진보당 김영중 후보가 9.77%의 득표율을 보였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