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공중화장실 몰카 합동점검 전 기념촬영. (사진=파주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414/art_16179380038244_21995c.jpg)
파주시가 파주경찰서와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8일 다중이용시설 중 기차역 내 공중화장실을 합동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파주시 여성가족과, 파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생활안전과가 함께 진행했다. 금촌역과 금릉역 기차역 화장실에 전파 탐지기를 이용해 감지 후, 이상 발견 시 적외선 탐지기를 통해 불법촬영장비를 찾는 점검을 실시했다.
또 이날 불법촬영 합동점검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함께해 화장실을 점검하고 민간화장실 실태조사 방법을 현장에서 교육하기도 했다.
우은정 시 여성가족과장은 ”파주시는 앞으로도 불법촬영점검 전담인력의 상시점검과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파주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