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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관내 학교대상 평화통일교육 시작

총 60학교 예정

 

파주시는 9일 가온초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평화·통일 교실’을 시작으로 초·중·고 학생대상 평화통일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평화·통일 교실은 파주시 지역 학생들에게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북한을 바로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파주 교육지원청과 공동운영하는 교육이다.

 

5개 프로그램을 계획했고 각 학교의 신청에 따라 선정된 학급에 전문 강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학교에서 운영될 평화통일 교실 5개 프로그램은 ▲북한이해교육 ▲통일노래교실 ▲북한음식만들기 ▲통일토의토론 ▲통일교육보드게임으로, 파주평화통일체험학습장과 연계해 15명의 전문 강사가 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학생교육에는 파주시 지역 내 60개 학교가 신청했으며 322학급에서 788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9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한경준 시 평화협력과장은 “지속가능한 평화통일 교육을 위해서 다양한 대상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며 특히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 교육이 중요하다”며 “올바른 가치관 형성이 중요한 시기에 우리나라의 현실과 나의 역할을 생각하며 평화통일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올해 시민 평화통일 공감교육을 위한 파주평화 아카데미, 평화통일 현장체험교육 및 청소년 평화·통일교육을, 공공부문 평화통일 교육으로는 공무원 교육과 유관기관 확산 교육을 추진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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