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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소년안전망사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파주시는 지난 14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청소년안전망사업 과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김영준 파주시 복지정책국장 및 이주영 파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원재필 파주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의 착수보고, 질의응답, 의겸수렴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가정불화에 따른 가정해체의 증가, 분노 및 과잉행동, 존속폭행 및 자살 시도 등 최근 고난도로 심화되고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위기 문제에 대응해 교육청, 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지자체의 유기적인 협력 대응 필요성 및 지자체 컨트롤 타워 역할 강화를 위한 사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용역을 통해 파주시 청소년안전망팀의 고위기 사례 대상자를 심층 분석해 청소년의 욕구 및 위기 가능성을 재분석한다. 또 지자체 청소년안전망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시·군의 사업 비교 및 분석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부상한 위기에 대응해 파주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청소년안전망 특화 사업을 개발하게 된다.

 

김영준 시 복지정책국장은 “최근 위기청소년 문제가 자살시도, 분노조절, 사이버중독 등 충격적인 사건으로 유관기관 협력 및 지자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전체를 포괄하는 위기 청소년 사업 발굴 및 예방 방법도 함께 도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2020년부터 여성가족부 ‘청소년안전망팀 선도사업’ 시범 시·군에 선정돼 보육청소년과 내 청소년안전망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위기 청소년의 경제·의료 지원 연계 및 주기적 모니터링 등 119건의 서비스를 연계, 지자체 위기 청소년 지원 사업에 타 시·군의 모범이 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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