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초가 제1회 회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4강에 안착했다.
구리초는 5일 장충어린이야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사흘째 안산초와의 8강전에서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12-4로 승리, 준결승에 진출했다.
구리초는 1회초 안산초에 선취점을 허용했으나 3회 3안타로 동점을 이루는 등 안산초와 8회까지 3-3의 팽팽한 균형을 이뤘다.
9회초 공격에 들어선 구리초는 김영재의 안타를 시작으로 타자 일순하며 무려 7안타와 볼넷 하나를 묶어 9점을 올리는 무서운 집중력으로 대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