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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여고, 하키 여왕 등극

조선대도 순천향대 꺾고 대회 2연패 위업

평택여고가 고교 하키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평택여고는 5일 순천향대 하키경기장에서 벌어진 제47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 8일째 여고부 결승에서 경남 김해여고를 4-2로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평택여고는 지난 5월 열린 문화관광부장관기 우승에 이어 또 다시 전국대회 패권을 차지하며 고교 최강임을 과시했다.
평택여고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26분과 후반 5분 얻은 페널티 코너를 원혜민이 잇따라 골로 연결시키며 2-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평택여고는 반격에 나선 김해여고에 후반 16분 만회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20분과 24분에 터진 진지영과 원혜민의 연속골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김해여고는 후반 32분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4-2까지 따라붙었으나 더 이상 골이 터지지 않으면서 무릎을 꿇고 말았다.
결승에서 각각 3골과 1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한 원혜민과 진지영은 똑같이 9골을 기록하며 이 대회 득점왕에 올랐고 평택여고 골키퍼 이신혜가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대부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조선대가 대학부 풀리그 최종전에서 박완태와 김용환의 연속골로 순천향대를 2-1로 누르며 3전 전승을 기록, 대회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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