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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노트 “한국 금메달 9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6개 딸 것”

양궁·태권도 등서 금메달 9개 예상
대한체육회 예상치인 금 7개와 차이

 

그레이스노트가 7월 개최 예정인 도쿄올림픽에서 한국이 금메달 9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6개를 따낼 것이라 발표했다.

 

미국 스포츠 데이터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회사인 그레이스노트는 도쿄올림픽 개막 100일을 앞둔 지난 15일 대한민국은 금메달 9개와 은메달 10개, 동메달 6개로 종합 10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20일 그레이스노트는 남자 축구, 양궁 등에서 금메달 획득을 전망했다. 특히 양궁에서는 여자 개인전 강채영, 여자 및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것으로 내다본데 이어, 태권도의 이대훈과 장준 역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봤다.

 

또한 여자골프에서도 김세영과 고진영이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기록하고,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오상욱과 남자 사브르 단체전 역시 금메달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종목으로 본다면 양궁 3개, 태권도 2개, 펜싱 2개, 축구와 골프가 각 1개씩 금메달을 따낼 것이라 예상했다.

 

은메달의 경우 태권도에서 3개, 남자 양궁에서 2개, 야구와 골프, 유도,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탁구 남자 단체전에서 총 10개의 은메달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메달은 배드민턴 여자 복식과 사이클 여자 경륜, 유도, 태권도 레슬링 등에서 6개의 메달을 획득할 것이란 시나리오다.

 

그레이스노트의 예상은 대한체육회가 목표로 하는 금메달 7개와 다소 차이를 보인다. 대한체육회는 양궁과 태권도에서 각 2개의 금메달과, 여자골프, 펜싱, 사격에서 각 1개씩 금메달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한국은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로 종합 8위를 차지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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