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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문화관광해설사’ 26일부터 활동 재개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파주 문화관광 해설사 활동을 오는 26일부터 일부 재개한다고 밝혔다.

 

파주 문화관광 해설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며 관광객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설활동 없이 일부 안내소에서 단순 안내 위주로 활동을 해왔고 봄철을 맞아 관광객 수의 증가와 관광 해설 수요가 늘어나 해설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파주시 문화·관광 유적지 해설활동을 하는 문화관광 해설사들은 지난 20일 헤이리 도보해설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26일부터는 해설사가 배치된 전 관광지 내에서 관광객의 요청 시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야외에서 관광지 설명 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관광지 해설과 함께 관광지내 마스크착용, 열체크, 거리두기 등의 방역지침 준수를 위한 안내 활동도 함께 한다.

 

현재 파주시 문화관광 해설사는 임진각관광지, 도라전망대 등 주요 관광지와 파주이이유적지 등 문화유적지, 헤이리여행스테이션 등 9개소에 배치돼 있다. 5월부터는 임진각 곤돌라와 연계한 갤러리 그리브스에서 평화관광 해설 활동도 시작할 예정이다. 추후 코로나19 단계 하향 시에는 문화재청 소관인 파주장릉과 파주삼릉 등의 문화 유적지에도 해설사가 단계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양원수 파주시 문화관광해설사 협회장은 “코로나19로 해설활동이 어려웠던 기간 동안 파주시 문화관광 해설사들은 각자 문화해설에 대한 온라인 교육 수강, 관광홍보 자료 집필, 검수 등 역량을 강화하고 파주시 문화·관광 홍보를 위해 쉼 없이 활동하고 있었다”며 “파주시 관광지를 알리는데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서로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는 꼭 지켜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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