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2동 주민들이 쌈지꽃밭 모종 식재 후 환경정화를 펼치고 최종환 시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417/art_16194050432882_c77d44.jpg)
파주시 운정2동이 최근 산내로데오 및 임시주차장 주변 상가 일원에서 마을정원 쌈지꽃밭 꽃모종을 식재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 정화 활동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지역구 시의원을 비롯한 운정2동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여했다.
지난해 산내로데오 상가에 조성된 마을정원은 어둠을 밝힌 보름달 조형물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지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는 쉼터로 자리 잡았다.
이 사업은 운정2동이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사업(도심 속 작은 쉼터) 공모에 선정돼 추진했으며, 산내로데오 보행자 도로 녹지공간과 버스정류장 대형화분에 사계장미, 원추리, 샤피니아 등을 식재했다. 또, 임시주차장 연접 공터에 회양목, 맥문동 식재 및 야로우 등의 씨앗을 파종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역을 위해 주말 아침부터 꽃모종 식재와 주변 환경정화활동에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심은 꽃들이 활짝 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 회복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