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퍄주시청. (사진=최연식 기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417/art_16195750144888_3c0f7a.jpg)
파주시는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진로·직업교육 맞춤형 지원을 위해 ‘파주 꿈을 꾸는 청소년들이 만드는 세상’(꿈만세) 드림 멘토링 사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로 미결정으로 인한 학업중단 위기 학생 및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상시 진로멘토링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경기도교육청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총 30명의 멘토링 전문가를 양성한다.
파주시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30여 명의 지원자(사회복지분야 4명, 전·현직 교사 5명, 전문직업인 11명, 진로교육강사 9명, 학부모 1명)를 대상으로 28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0시간의 전문 양성과정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교육 이수 후 참여자는 ‘파주 꿈만세 드림 멘토단’으로서 경기도 진로·직업 멘토 자격을 부여받아 청소년들의 1:1 맞춤형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하는 멘티 학생 1명에 16회(총32시간)의 멘토링을 통해 개인 맞춤형 진로·직업 코칭이 지원된다.
김윤정 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진로의사결정에 곤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한다”라며 “사각지대 없는 진로교육 체제를 확충해,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의 비전인 ‘꿈을 꾸는 청소년들이 만드는 세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