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광성교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518/art_16200104678172_a36ba9.jpg)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에서 파주시에 10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518/art_16200105297814_176317.jpg)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들고 지친 일상 속, 지난 한 달 동안 파주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감동을 주고 있다.
3일 파주시에 따르면 관내 탭·밸브 제조업체인 ㈜엠디아이(대표 김정환)는 매월 100만 원의 정기기부로 폭력가정 및 한부모 가정에 빛과 희망을 주고 있다.
부활절을 맞이해 거룩한빛 광성교회(목사 곽승현)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00만원을 기부했다.
또 ㈜휴먼피부임상시험센터(대표 정희정)는 코로나19가 시작된 작년 2월에 창업한 신생기업임에도 불구하고 1000만원을 쾌척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기선(대표 김춘학)은 KF94 등 마스크 8만장을 파주시 저소득가구에 배부했고, WK뉴딜국민그룹(총재 박항진)은 덴탈마스크 30만장을 파주희망푸드뱅크로 기탁했다.
파주시약사회(회장 백준호) 역시 구충제 1000통을 장애인거주시설 및 여성거주시설에 전달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따뜻한 봄날 어려운 이웃에 꿈과 희망을 전달하러 온 전령사들 덕분에 올 한해 새로운 희망을 키우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