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고가 윈 블리츠배 제2회 전국 중고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2개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경기체고는 9일 태백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고부 1천600m 계주에서 경미경,박경민,이선영,박차누리 등이 팀을 이뤄 3분56초70의 기록으로 부산 남성여고(3분58초35)를 따돌리고 결승점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남고부 혼성경기에 출전한 권경상(경기체고)은 5천448점을 얻으며 대전체고의 이성화(5천141점)를 300점 이상 앞서 여유있게 금메달을 거머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