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11일 부평역 앞에서 사회적경제와 관련 기업 생산제품을 홍보하는 ‘가치 산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4월에 이어 세 번째다.
구는 이날 구민들에게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마을기업의 생산제품을 알리는 홍보물과 함께 카페외할머니의 공정무역 드립백 커피·초콜릿, ㈜섬나애드의 볼펜·종이비누, 공생공생 맑은내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우드 컵받침 등의 견본을 배포했다.
캠페인은 구민 홍보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인지도를 높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2018년 고용노동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사회적경제를 전혀 들어보지 못했거나 무엇인지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은 87.3%에 이른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