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 U18팀이 ‘제42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 출전한다. (사진=부천FC1995 U18팀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519/art_16209591310966_f424f7.jpg)
부천FC1995 U18팀이 오는 16일 경남 남해에서 열리는 ‘제42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28일까지 보름간 진행되며, 총 22개 팀이 출전한다.
부천 U18팀은 서울이랜드 U18, 경기 풍생고(성남FC U18팀), 광양 제철고(전남드래곤즈 U18팀)와 함께 3조에 배정받았다.
16일부터 20일까지는 조별리그가 진행되며, 22일부터는 단판 토너먼트로 승부를 정하게 된다.
![부천FC1995 U18팀 박문기 감독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사진=부천FC1995 U18팀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519/art_16209591165887_2cbfaa.jpg)
부천 U18팀 박문기 감독은 대회에 앞서 “주니어 리그를 진행하면서 아이들의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고 우리의 전술적인 움직임도 전체적으로 나아지고 있다”며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덧붙여 “우리 코칭스태프 모두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출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박 감독은 “프로 산하 팀들이 출전하는 대회이고, 같은 리그에 소속된 팀도 이번에 같은 조에 편성됐다. 어느 정도 상대를 알고 있고 다른 조에 있는 팀과도 경기를 하게 되기 때문에 잘 준비해서 대비한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부천 U18팀은 대회를 앞두고 대학축구팀, 부천FC1995 성인팀과의 연습경기를 가지며 실전 훈련을 마쳤다.
지난해 춘계 전국 고교 연맹전 우승에 이어 또 하나의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