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미래학교 사업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있나?

창의적 스마트 학습 공간과 민주적 교육공동체 협력 과정을 기반으로 학생 주도 학습을 실천해 행복한 성장을 이루는 학교로 성장시키기 위해서 참여했다.

현재 파주중과 협력해 학사운영(Academic schedule)과 교육과정(Curriculum), 교육자원(Educational resources) 통합운영을 주제로 ‘A.C.E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Q. 운영 소감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수업이나 활동을 하니 공동체 의식과 학습 역량이 향상되는 것을 느꼈다.

경기미래학교 선도학교를 통해 급격히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학교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이 외 또 다른 학교 특색이 궁금하다.

2018년부터 도제교육을 운영해 고양, 파주지역 우수 기업과 연계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일례로 미디어콘텐츠디자인과는 출판산업단지의 우수한 기업체들과 협업해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대형광고기획과 디자인, 제품디자인 기술분야, 영상촬영 등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에 선정돼 미래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주어진 교육과정이 아니라 학생들의 진로에 맞는 맞춤형 교과선택제를 운영해 자기주도 진로설계역량과 학습역량을 키우고 있다. 이에 발맞춰 미디어랩실(애플의 최신형 iMac), 코딩교육실(레고), 메이크스페이스실(입체적가상시스템) 등 공간 혁신도 진행하고 있다.

Q. 교사나 제자들에 한마디.

■ 교사

항상 세경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주시는 선생님들. 너무 감사하고, 수고에 응원을 보낸다. 선생님들의 열정이 아이들을 키운다. 항상 든든하고 자랑스럽다.

■ 학생

여러분이 세경의 자랑이고, 세경이 여러분의 자랑이다. 어디서든 자랑스런 세경인으로 성장하길 소망한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