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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반도체 사태’ 아산공장 사흘간 그랜저·쏘나타 생산중단

 

전 세계 반도체 수급문제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24일부터 26일까지 가동을 멈춘다.

 

지난달에 이어 3번째로 가동을 멈춘 현대차 아산공장은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라인만 실시하고 이외 엔진 생산라인은 정상 근무한다. 이번 휴업으로 현대차는 약 3000여대 생산 차질을 예상하고 있다.

 

현대차는 그랜저와 쏘나타에 사용되는 전자제어장치(EUV)와 변속기제어장치(TCU) 부족으로 휴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현대차 아산공장은 4월 12일과 13일 그리고 19일과 20일 각각 2일씩 휴업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반도체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며 울산을 비롯해 기아의 광명 공장까지 휴업을 실시한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4월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부사장)은 “자동차 반도체 이슈에서 가장 어려운 시점은 5월이 될 것”이라며 “4월까지는 이전에 쌓아둔 재고 효과를 봤는데 재고가 바닥나는 게 5월”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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