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전옥주)이 전 직원의 청렴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 26일 ‘청렴소통의 날’을 운영하였다.
2021년 청렴정책 종합 추진계획에 따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는 ‘청렴소통의 날’은 전 직원에게 갑질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톡톡! 청렴소식, 청렴 생각 키우기 등 청렴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여 청렴정신을 내재화하고 있다.
‘함께 공감하고 실천하는 청렴 연천교육’의 비전으로 연천교육지원청에서 자체 수립한 2021년 청렴정책 종합 추진계획은 금품수수 금지 등 반부패 실천에서 나아가 보이지 않는 부패인 갑질, 불공정 근절과 정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능동적·실천적 청렴정책으로 4대 추진전략과 23개의 추진과제를 설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단위학교가 구성원 간의 민주적 소통을 통해 학교민주주의를 실현하고 교육공동체의 행복한 성장을 지향하기 위해서는 조직문화 개선이 우선이라고 판단하고 ‘행복한 동행’ 갑질예방 캠페인 활동 조직문화 개선 정담회 등 소통과 공감의 청렴문화 확산을 실천하고 있으며,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청렴감수성 함양과 인식 개선을 중점추진과제로 선정하여 교육과정과 연계된 청렴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전옥주 교육장은 “모든 청렴정책의 목표는 공정한 사회, 학교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학교자치의 실현이며, 우리 스스로가 모두 청렴하다고 느낄 때 실현된다”며 “올해 청렴정책 추진을 통해 보다 더 공정하고 민주적인 연천교육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