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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고·지검장에 김관정·신성식…의정부지검장엔 최경규

 

신임 수원고검장으로 김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발탁됐다. 수원지검장 자리에는 신성식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이, 의정부지검장으로는 최경규 창원지검장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지난 4일 대검 검사장급 검사 41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김오수 검찰총장 취임 후 첫 대규모 인사로, 부임일은 오는 14일이다.

김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수원고검장으로 승진했다. 신성식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은 수원지검장에 임명됐고, 그의 후임으로 문홍성 수원지검장이 발탁됐다. 박재억 청주지검 차장검사는 수원고검 차장검사로 자리를 옮겼다.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에 연루돼 피고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고 있어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서울고검장으로 승진했다.

대전고검장에는 여환섭 광주지검장, 대구고검장에 권순범 부산지검장, 부산고검장은 조재연 대구 지검장, 광주고검장은 조종태 대검 기획조정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서울중앙지검장으로는 이정수 법무부 검찰국장이 자리했다. 그의 후임은 구자현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가 됐다. 서울동부지검장에는 심우정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서울북부지검장에 배용원 전주지검장, 서울서부지검장으로 이종근 대검 형사부장이 각각 배치됐다. 인천지검장으로는 이두봉 대전지검장이 발탁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검찰의 분위기 쇄신과 안정적인 검찰개혁 완수를 도모하고자 리더십, 능력과 자질, 전문성을 기준으로 유능한 인재를 새로 발탁해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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