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유망 벤처기업 및 중소기업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04 안산벤처박람회'가 오는 10월 28일부터 3일간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 단원전시관 등지에서 열린다.
안산시와 재단법인 경기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나노·바이오관 ▲전자·통신관 ▲해외기업관 등 9개 테마관이 마련되고 국내외에서 80여개 업체가 참가, 신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홍보한다.
또 행사장에는 국내 65개, 해외 20개 등 모두 85개 부스가 설치돼 일반기업 및 투자자들을 상대로 기술이전과 투자유치 상담을 벌이게 된다.
주최측은 벤처박람회에 참가할 국내외 업체를 오는 9월30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 개최된 박람회에서는 모두 1천791건의 투자 및 기술이전 등의 상담이 이뤄졌고 267억원의 거래가 성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