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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규.박수현, 태권 정상 동반 등극

박용규(수원 숙지고)와 박수현(고양 정발고)이 제15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남여중고 태권도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박용규는 16일 전북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사흘째 남고부 핀급 결승에서 김영두(강원체고)와 접전끝에 4-3 한 점차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용규는 1회전을 득점없이 보낸 뒤 2회전 중반 돌려차기로 선취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3회전 들어 김영두와 치열한 난타전을 벌인 박용규는 한 점차 우세를 끝까지 지키는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정상을 거머줬다.
여고부 플라이급 결승에 출전한 박수현은 한윤진(부산체고)이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하며 기권승을 거두고 행운의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여고부 웰터급의 유경아(인천 강화여고)는 임수연(군산 중앙여고)과 맞붙은 결승 경기에서 2회전까지 6-5로 앞서며 금메달을 기대하게 만들었으나 3회전 들어 임수연의 거친 공격에 잇따라 실점하며 14-16으로 아쉽게 역전패하고 은메달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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