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농협은 10일 양평 내 팜스테이 마을인 보릿고개마을과 미리내 힐빙클럽에서 ‘다문화가정 농촌정착지원 과정’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마련됐으며,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개선’ 및 ‘한국 농촌정착’, ‘청소년 진로탐색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경기농협 정용왕 본부장은 “올해 초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1990년대 국제결혼의 증가로 2027년에는 다문화가족 2세대 성인 10만명 시대가 도래된다고 할 만큼 앞으로 다문화 2세대 자녀들도 우리 사회에서 우수한 구성원으로 더 큰 역할을 감당하여 주길 기대 한다”며 “경기농협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