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2 (금)

  • 맑음동두천 27.6℃
  • 구름조금강릉 32.1℃
  • 맑음서울 29.2℃
  • 맑음대전 29.6℃
  • 천둥번개대구 31.1℃
  • 맑음울산 29.9℃
  • 맑음광주 29.9℃
  • 맑음부산 29.3℃
  • 맑음고창 28.7℃
  • 맑음제주 29.9℃
  • 맑음강화 26.0℃
  • 맑음보은 27.5℃
  • 맑음금산 29.1℃
  • 맑음강진군 29.1℃
  • 맑음경주시 30.6℃
  • 맑음거제 28.5℃
기상청 제공
인천 동산고가 제3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4강에 안착했다.
동산고는 17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유신고와의 대회 8강전에서 상대의 결정적인 실책에 편승해 5-4 한 점차 역전승를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다.
동산고는 1회초 최승준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으나 4회 유신고 박민찬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1-1 동점을 이뤘다.
6회초에 장현호의 안타로 1점을 다시 앞선 동산고는 곧이은 6회말 유신고의 집중타가 터지면서 3점을 허용, 2-4로 끌려갔다.
그러나 동산고는 7회와 8회 잇따른 적시타로 각각 1점씩을 만회하면서 또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동산고는 9회초 1사 2루에서 이용일의 3루 도루를 저지하려던 유신고 포수 박민찬의 뼈아픈 송구 실책으로 행운의 결승점을 얻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일궜다.
유신고는 프로야구 SK에 1차 지명된 선발 최 정이 투타에서 맹활약했지만 야수들의 실책이 겹치며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동산고는 18일 광주 동성고와 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