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교육지원청이 양성평등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1 양성평등교육현장 지원단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해당 지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양성평등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 마련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원단은 학교에서 근무 중인 8명의 교사를 주축으로 운영, 성차별적인 사례들을 조사하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용인교육지원청 이윤식 교육장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성비위 사건들을 통해 위기의식이 높다”며 “현장의 교사들을 주축으로 이뤄진 위원회에서는 더욱 현실적인 내용들이 논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