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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여궁사, 금메달 전선 이상 무

황희태, 최강 후이징가 꺾고 금메달 성큼

한국 여자궁사 전원이 아테네올림픽 양궁 개인전 8강에 진출했다.
시드니올림픽 2관왕 윤미진(경희대)은 18일(한국시간) 파나티나이코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개인전 16강에서 제니퍼 니콜스(미국)를 168-163으로 제치고 8명이 겨루는 4회전에 올랐다.
이성진(전북도청)은 마가리타 갈리노브스카야(러시아)를 맞아 165-163으로 이겨 대만의 위훼이주와 4강 티켓을 다툰다.
박성현(전북도청)도 16강전에서 나오미 폴가르드(영국)를 171-159로 꺾어 그리스 부부 양궁스타 에반겔리아 프사라와 8강에서 만난다.
탁구 여자복식에서는 2002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 `콤비' 이은실(삼성생명)-석은미(대한항공)조가 북한의 김현희-김향미 조와의 8강 남북대결에서 4-2로 승리하면서 타마라 보로스-코넬리아 바디아(크로아티아)조를 4-0으로 완파한 김경아(대한항공)-김복래(마사회)조와 한국 선수끼리 4강
대결을 벌이게 됐다.
`인간 탱크' 황희태(마사회)는 남자 유도 90kg급 16강전에서 올림픽 2연패를 노리던 유럽의 `강호' 마르크 후이징가(네덜란드)를 16강전에서 꺾은 뒤 8강전에서 캐나다의 케이스 모건을 한팔 업어치기 절반으로 눕히고 4강에 올라 이원희에 이어 유도에서 두 번째 금사냥에 성큼 다가섰다.
배드민턴 남자단식의 손승모(7번시드.랭킹 13위)는 아테네 구디체육관에서 열린 단식 8강전에서 세계 랭킹 2위인 중국의 첸홍(2번시드)에 2-1(10-15 15-4 15-10)로 역전승을 거뒀다.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2004아테네올림픽에서 대회 3연패를 노리는 강호 덴마크를 맞아 우순희(8골)와 이상은(6골)이 맹활약하는 등 선전을 펼치며 29-29로 무승부를 기록, 8강 진출의 희망을 부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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