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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밀접접촉자는 코치 1명뿐…30일 LG와 더블헤더 예정

 

프로야구 KT wiz 선수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자는 코치 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KT는 29일 “수원시 장안구 보건소 역학조사 결과 밀접 접촉자는 말소된 코치 1명”이라며 “코치를 제외한 전원 이상 없이 내일 경기를 위해 오후 6시 서울 숙소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던 KT와 LG 트윈스의 경기는 역학조사 관계로 취소됐다.

 

KT는 28일 코치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선수단과 직원 전체에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고, 29일 오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밀접 접촉자 여부에 대한 역학 조사 결과가 오후 3시가 넘어서도 나오지 않자 KBO는 이날 경기를 취소했다. KT가 지난 27일 경기했던 대전구장 관련 역학조사 결과도 나오지 않아 대전 두산 베어스-한화 이글스 경기가 취소되기도 했다.

 

경기 취소 이후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자 KT는 곧바로 30일 경기 준비에 들어갔고, 28일 검사를 받고 자택에서 대기하던 선수들은 수원에 모여 버스를 타고 서울 숙소로 이동했다.

 

KT와 LG의 더블헤더 경기는 30일 오후 3시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KT는 이날 1군 엔트리에서 이승호 불펜·투수코치와 박승민 투수코치를 말소하고 배우열 육성군 투수코치를 등록했다. 선수 중에서는 포수 장성우가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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