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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분당·판교 특교세 8억원 확보"

 

김은혜 의원(국민의힘 분당갑)은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물빛어린이공원 수변시설 재정비에 5억원, 율동공원 방범용 CCTV 설치 1억원, 야탑 5교 등 교량 내진보강공사 2억원 등이다. 

 

2009년 판교택지개발사업 당시 조성된 물빛어린이공원은 그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산책 공간을 제공해 왔지만 상징과도 같은 연못 수상 데크의 목재 부식이 상당해, 이번 교부세 확보로 재설치 등의 조치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야탑5교와 6교, 7교 또 서현 점골교 등에 대해서는 내진보강공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는데, 언제 올지 모르는 지진의 위협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율동공원 방범용 CCTV 설치 역시 속도를 내게 됐다. 최근 지역에서 CCTV 확충 목소리가 큰 만큼 공원 내 안전을 확보하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은혜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휴식이 있는 삶을 위해 필요하나 지자체의 재정 여건상 추진이 더뎠던 사업들이 이번 교부세 확보로 진행에 속도를 내게 됐다"며 "앞으로도 분당·판교 주민들에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영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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