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과 아르헨티나의 평가전이 오는 13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용인시는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올림픽 대표팀 간 평가전을 유치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시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의 한국과 아이슬란드 대표팀의 친선경기, ‘2019 FIFA·AFC 여자클럽챔피언십’을 개최한 경험이 이번 평가전 유치에 큰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시는 이날 원활한 경기 진행과 관객의 편의를 위해 경기장 안내 및 주차 요원 등을 지원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선수들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방역지침 및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입장 관중은 정원의 30%로 제한되며, 경기장내 취식과 육성응원은 금지된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